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/부정선거 음모론/관련 반응 (문단 편집) == 정치권의 반응 == 이 총선에서 후보로 뛰었던 [[이준석]]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은 부정선거 음모론에 대해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린 거라며 일침을 가했다. 심지어 일부 [[극우]]층은 이준석이 [[친문]]이라는 주장까지도 했다.[[https://news.mtn.co.kr/newscenter/news_viewer.mtn?gidx=2020041717473534437|#]] 자신과 같은 후보들은 개표가 진행되는 내내 득표율의 변화를 꼼꼼히 지켜본다면서 조작설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다. 특히 [[미래통합당]]의 일부 최고위원들에게 안 그래도 졌는데 더 비참하게 만들거냐면서 [[https://news.chosun.com/site/data/html_dir/2020/04/18/2020041800443.html|제발 그만 하라고 뜯어말렸다고 한다.]] 5월 1일에도 김경래의 최강시사 인터뷰에서 "당은 당다워야 하고, 지지층은 지지층다워야 한다" 면서 아젠다 세팅은 무조건 당이 해야 하는 것인데 점점 꼬리(극우 유튜버)가 머리(국회의원)를 흔드는 것 같아서 아쉽다고 비판했다. [[http://news.kmib.co.kr/article/view.asp?arcid=0014536978&code=61111111|#]] 이준석 본인부터가 사전투표에서 김성환 후보에게 역전당해 낙선한 사례다. 다시 말해 사전투표 조작이 사실일 경우 가장 직접적으로 이득을 보는 입장이라는 것이다. 하지만 투표조작 여부에 당장 자기 정치생명이 걸린 이준석조차 조작설을 [[음모론]]으로 치부했다는 것은 역설적으로 이 음모론이 사실무근임을 보여준다. 이준석과 마찬가지로, 사전투표에서 밀렸던 다른 낙선의원들의 동향도 조용하다. 게다가 저 음모론에서 지적한는 지역구 중에는 오히려 전체 투표에서 미래통합당 후보가 이긴 지역구들도 있다.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으로 내정된 [[김종인]] 내정자는 5월 22일에 머니투데이 인터뷰에서 자신은 부정선거 음모론에 대해 신빙성 있게 보지 않는다며 특별히 코멘트할 것도 없다고 일축했다. [[https://the300.mt.co.kr/newsView.html?no=2020052217477678870&MRO_P|#]] 미래통합당 출신 무소속 후보였던 [[홍준표]]의 페이스북에도 이런 내용의 댓글이 달렸으나 정작 홍준표는 [[https://news.joins.com/article/23757354|'사전투표에서 저는 많이 이겼습니다']]라며 일축했다. 당연히 네티즌들이 홍준표를 맹비난했다. 5월 5일에는 페이스북에서 [[2002년]] [[16대 대선]]을 언급하면서, 그때도 한나라당에 전산조작 부정 의혹이 일어서 재검표를 해 보았지만 결국 음모론에 그쳤다는 점을 상기시켰다. [[내가 해봐서 아는데|당장 홍준표 본인이 그때 서울 북부법원에서 투표함 보전신청을 하고 재검표를 했던 장본인이었다고 한다.]] 옛날 자유당 시절이라면 몰라도 현대에는 불가능한 문제이며 어차피 민 의원의 재검표만 끝난다면 곧바로 밝혀질 일이라고 말했다. [[http://www.koreadaily.com/news/read.asp?art_id=8267458|#]] 미래통합당 [[정진석(정치인)|정진석]] 의원은 "정도가 아니다"는 입장을 밝혔다. 정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[[http://www.goodmorningcc.com/news/articleView.html?idxno=231033|'지금은 선거패배 결과를 현실로 받아들이고 무조건 성찰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']]는 게시물을 올렸다. 미래통합당 의원인 [[장제원]]은 페이스북으로 사전선거 의원총회에서 일부 의원들의 사전투표 조작 의혹제기가 있었다는 사실을 밝히며 심정은 이해하지만 '''불가능한 일'''이라고 일축했다. 민심이 차가워질까 걱정된다는 말을 남긴 걸로 보아 이준석과 더불어 해당 음모론이 가져올 수 있는 보수층의 피해를 정확히 꿰뚫어본 것으로 보인다. [[https://www.facebook.com/bravojewon/posts/2795475473874955|그 수많은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원들이 일사불란하게 조작에 개입하기는 불가능합니다.]] [[장제원]]은 "이제 그만좀 했으면 좋겠다. 자칫하면 통합당의 선거 불복으로 비춰질까 걱정스럽다."고 말했다. [[https://www.hankyung.com/politics/article/2020042909967|한국경제]] 극우들의 집중포화를 받은 이준석과는 다르게 다소 늦게 해당 음모론을 반박한 것 때문인지 비교적 페이스북은 조용했다. 더불어 해당 음모론을 비판하며 보수층의 미래를 걱정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다. 미래통합당 [[하태경]] 의원도 투표조작 괴담 퇴치반을 만들어야 한다고 거세게 비판하였다. [[https://news.joins.com/article/23760648|#]] 하태경은 조경태와 마찬가지로 괜찮은 지역구 관리와 민주당의 공천 실패로 인해 자신의 지역구에서 더블스코어에 가까운 압승을 거두었던 사람이다. 그는 5월 7일 인터뷰에서도 대한민국의 선거관리시스템을 과소평가하면 안 된다면서 음모론자들이 정권과 국가를 구분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. [[https://news.chosun.com/site/data/html_dir/2020/05/07/2020050701900.html|#]] 미래통합당 [[유승민]] 의원도 100분 토론에 나와서 "당 대표자들이 증거도 없는 주장에 흔들린다"면서, "보수가 살고자 한다면 그러면 안 된다"고 일침을 가했다. 그는 "일부 극우 유튜버들의 의혹에 부화뇌동하면 안 된다."면서 "그 책임이 [[황교안]] 전 대표에게 있다."[* 황교안은 유튜버에게 입법보조원 자격을 주자는 말을 한 적이 있다. [[http://news.jtbc.joins.com/article/article.aspx?news_id=NB11924292|#]] 따라서 황교안에게 책임이 있다고 주장한 것이다.]고 지적했다. [[https://www.mk.co.kr/news/politics/view/2020/04/426021/|#매일경제]] 한편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적으로 미래통합당 후보였다가 낙선한 [[민경욱]], [[김소연(정치인)|김소연]], [[차명진]]이 동조하는 목소리를 내는 등 통합당 일부에서도 음모론을 지지하는 목소리가 나왔으며 한국경제 보도에서는 익명을 요구한 의원이 민 의원과 같은 맥락에서 "사전투표 조작의혹 특위를 당 차원에서 만들기로 했다" 는 취지로 인터뷰에 응하기도 했다. [[https://www.hankyung.com/politics/article/2020042909967|#]] 이들 당 내외 일각의 문제제기에 대해 통합당 [[김태흠]] 의원이나 [[이만희(정치인)|이만희]] 원내대변인은 "당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논의할 단계가 아니다"라는 입장을 밝히며 선을 그었다. [[https://newsis.com/view/?id=NISX20200421_0001000823&cID=10301&pID=10300|#]] 김재원 정책위의장은 특위 조직에 대해서 그런 계획을 전혀 한 적이 없다고 반박하면서 이미 최고위원회에서 개별 의원들 선에서 대응하자고 얘기가 끝났다고 말했다. [[https://www.news1.kr/articles/?3921329|#]] 당시 [[미래통합당]] 대표 권한대행이었던 [[주호영]] 의원은 "의혹이 있다면 확인을 해보면 될 일"이라고 발언하여 음모론에 동조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으나 공식적인 행보에서만큼은 그러한 모습을 보이지는 않았다. [[광진구 을]]에서 [[고민정]]한테 석패했던 [[오세훈]] 측 관계자는 “우리측 검표원이 5명이다. 그중에서 3명은 이번 총선이 첫 검표가 아니고 이전부터 검표를 한 분들”이라고 일축했다. “한두 명이 착각하는 것도 아니고 5명이 다 틀렸을 가능성이 얼마나 되겠느냐”며, 선거관리시스템 조작설에 대해서는 “가능성이 더 희박하다”고 덧붙이기도 했다. [[더불어민주당]]은 "국난 극복에 대한 국민의 열망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"며 [[미래통합당]]에 추경이나 신경쓰라고 촉구했다. [[https://news.v.daum.net/v/20200422153302537|#]] 인천 연수을에서 민 의원을 누르고 당선된 주인공인 [[정일영(1957)|정일영]]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5월 21일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대담에서 자신은 선거절차를 신뢰하기 때문에 재검표를 한다 해도 걱정이 없다고 밝혔다. [[https://news.sbs.co.kr/news/endPage.do?news_id=N1005798794|#]] 또한 연수을 유권자들을 만나 보면 민 의원이 부정선거 주장을 더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한다고도 했다. 5월 13일에는 0석, 그러니까 국회에서 한 자리도 차지하지 못해 이 선거에서 가장 크게 패배한 [[민생당]]에서도 논평을 냈다. [[http://www.segye.com/newsView/20200513520867|#]] 민생당은 민 의원의 의혹 제기를 저질 코미디에 비유하며 통합당이 민 의원을 자제시키지 못한다는 점에서 통합당도 도긴개긴이라고 비판했다. 0석이라는 처참한 결과로 패배한 민생당이야말로 이번 선거에서 가장 억울한 당일 텐데 이들조차 부정 선거, 투표 조작이란 주장에 기가 막히다는 반응을 보인 것이다. [[정의당]]운 공식 입장은 내지 않았으나 [[이정미(정치인)|이정미]] 의원이 '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' 에 출연하여 인터뷰 말미에 민 의원을 언급하면서 그가 아직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같으며 정치인은 집착을 버려야 다음을 준비할 수 있다고 충고했다. [[https://www.nocutnews.co.kr/news/5346295|#]] 이정미 의원과 민경욱 의원은 똑같이 인천 연수을에서 출마했으나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후보에게 낙선했던 관계다. 이제는 [[미래통합당]]에서도 부정선거 음모론을 일축하면서 확실히 선을 그었다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0&oid=011&aid=0003749528|#]] 그러나 9월 초 [[국민의힘]] 소속 의원들이 다시금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했는데 이에 당 지도부는 여권에게 빌미를 줄 수 있다며 자제했다고 한다. [[https://n.news.naver.com/mnews/article/001/0011867648?sid=100|#]] 4월 총선으로부터 1년 가까이 지난 2021년 3월 22일 [[서울시장 보궐선거]]에 참여한 [[안철수]] 국민의당 대표가 음모론을 주장하는 우파 유튜버 [[이봉규]]TV에 출연하여 "지난 총선만큼 관리 부실한 선거가 없지 않나. 관리부실만으로도 책임이 크고 조사에 들어가야 한다"라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됐다. [[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zagbOFMIeP4|영상의 35분대서부터]], [[https://n.news.naver.com/article/015/0004517420|관련 기사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